논산 도산초등학교 전통혼례를 논산전통문화예절원과 우리옛멋이 주관하고 한국전통문화예절원이 후원하였습니다

논산 도산초등학교(교장 최원경)는 28일 샛별관에서 전통혼례 체험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전통혼례 문화를 바르게 알리고 우리문화의 자부심을 일꺠워주고자 밥상머리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전통문화화예절연구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도산초는 지난 9월부터 밥상머리 생활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전교생이 주1회 생활예절 지도사의 지도아래 

효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바르고 고운 심성함양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전통혼례는 시연이 아닌 현재 골프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상준씨와 네팔에서 온 신부가 실제로 결혼하는 예식행사로 진행되어

학생 및 학부모 190명 하객이 한마음으로 축복해 주었고, 흥겨운 잔치마당을 벌인 듯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또한 전통혼례마당을 치르며 초례상차림에 따른 자세한 해설을 곁들여 들으니 요즘에는 접하지 못하는 것들에 학생들은 매우

흥미로워 했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좋은 경험이 됐다.

도산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앞으로도 우리 것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며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 것을 세계화 시키는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고 말했다.

<파워뉴스 제공>